
라온시큐어가 지난 21일 '2025년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통신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라온시큐어는 블록체인 기반 국가 모바일 신분증 체계 구축, 파이도(FIDO) 생체인증을 통한 신원인증 혁신 등 보안·인증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체적으로 라온시큐어는 국내 최초로 법적 효력을 갖춘 디지털 신분증인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비롯해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 모바일 재외국민 신원확인증, 모바일 공무원증 등 다양한 모바일 신분증 발급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올해 3월부터는 4500만 국민을 대상으로 발급 중인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시스템에도 자체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적용하며 신원증명 및 자격증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했다.
이정아 라온시큐어 대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 기술 개발과 디지털 신원인증 서비스 확산을 통해 우리나라 정보보호 산업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