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티케이, 협업 플랫폼 '미로' 국내 공급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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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근 에쓰티케이 대표(왼쪽)와 수닐 팜나니 미로 아시아 총괄. [사진= 에쓰티케이 제공]

에쓰티케이(STK)가 글로벌 시각적 협업 플랫폼 기업 미로(Miro)와 국내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미로 솔루션 파트너 프로그램'에 공식 참여한다.

에쓰티케이는 인공지능(AI)과 보안 분야 소프트웨어 공급 전문성을 바탕으로 미로 플랫폼을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미로는 무한 캔버스를 기반으로 브레인스토밍, 기획, 프로젝트 관리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지원한다. 아이디어 도출부터 실행까지 과정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팀즈, 줌, 슬랙 등 100개 이상 사스(SaaS) 도구와 연동된다. 세계적 수준의 보안 설계까지 갖춰 다양한 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미로 워크스페이스는 실시간 또는 비동기 협업을 지원한다. 템플릿 라이브러리와 다양한 통합 기능으로 팀 간 공동 작업을 원활히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미로는 포춘 100대 기업의 99%가 도입한 글로벌 협업 플랫폼이다. 180개국 25만개 이상 조직에서 약 9000만명이 사용 중이다.

이승근 에쓰티케이 대표는 “미로는 팀이 아이디어를 구조화하고 공유하는 데 효과적인 협업 도구”라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고객에게 새로운 방식의 디지털 협업 환경을 제안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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