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 아이온큐와 양자컴퓨팅 시장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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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메가존클라우드 황인철 CRO, 김동호 CQO, 이주완 이사회 의장, 염동훈 대표, 아이온큐 피터 채프먼 이사회 의장, 토머스 크레이머 CFO, 필립 파라 부사장, 진재형 한국 지사장. [사진= 메가존클라우드 제공]

메가존클라우드가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와 함께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양자컴퓨팅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최근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이사회 의장과 염동훈 대표,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이사회 의장, 토마스 크레이머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은 서울 사무소에서 전략 회의를 진행했다.

양사는 양자컴퓨팅 기술·서비스 확산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분야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아이온큐의 양자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국과 아시아 시장에서 협업 가능성과 활용 방안을 교환했다.

양사는 아이온큐의 양자 인공지능(AI)·머신러닝·화학, 최적화 알고리즘 등 다양한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도록 협력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광범위한 고객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앞서 양사는 2023년 9월 양자컴퓨팅 분야에서 전략 협력하기로 하고 정기적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이사회 의장은 “국내와 아시아 클라우드 시장에서 우위를 바탕으로 양자컴퓨팅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며 “유망한 전략적 파트너인 아이온큐와 함께 양자클라우드 수요 확대에 능동 대응하고, 시장 기회를 선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류태웅 기자 bighero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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