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광명병원은 김응수 안과 교수가 '제45회 장애인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김응수 교수는 시각장애, 저시력 분야에서 보건 정책, 교육 활동, 사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08년부터 저시력 및 시각장애 분야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학회나 비정부기구(NGO)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2015년부터 국제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와 국제시각장애인연맹이 주관하는 시각 분과에서 의무 등급분류 위원으로 활동해 온 국내 유일의 의사다. 2015년 이후 매년 국제대회에 참가해 국위를 선양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부회장 및 등급분류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등급분류위원 등 다양한 직책을 맡고 있다.
한편 김응수 교수는 중앙대학교광명병원에서 사시, 소아안과, 신경안과, 복시, 약시, 시신경, 근시를 전문적으로 진료하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