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韓대행에 “사필귀정…국민께 사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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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4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렸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불참을 놓고 입장을 밝히고 있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우원식 국회의장은 16일 헌법재판소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통령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효력을 정지하자, “모든 일은 반드시 올바르게 돌아간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국민께 사죄하십시오”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헌재의 이런 결정에 “당연한 결정, 사필귀정”이라며 “위헌적인 헌법재판관 지명으로 헌법과 국민을 모독한 사실, 사실을 호도하는 궤변으로 헌법재판을 기각시키려고 한 꼼수에 대해 국민께 사죄할 것을 요구한다”고 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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