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CNU AI 대전환'으로 AI기반 대학 혁신 선도

거점국립대 최초 AI기반 학사·행정 정보 챗봇 'AI 차차' 도입
총장이 총괄 기구 'AI혁신위원회' 직접 지휘, MS와 협업 성과

Photo Image
충남대 전경

충남대학교(총장 김정겸)가 최근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교육, 연구, 행정 등 대학 전 분야의 'CNU AI 대전환'을 꾀하며 AI에 기반한 대학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김정겸 총장이 지난해 12월 AI혁신위원회 출범과 함께 위원장을 맡아 거점국립대 최초로 AI 기반 챗봇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AI 개혁'에 드라이브를 걸며 CNU AI 대전환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

충남대는 최근 AI 기술을 활용한 학사·행정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AI 챗봇 서비스 'AI 차차'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 9개 국가거점국립대학교 중 AI에 기반한 챗봇 서비스를 개발·운영하는 것은 충남대가 처음이다. AI 차차는 충남대의 모바일 전략에서 제안한 '인간중심 AI 대전환'의 목적으로 개발됐으며 충남대의 캐릭터인 '차차'에서 이름을 따 왔다.

AI 차차는 △학칙과 주요 규정·지침 △홈페이지 기반의 학교 안내 △학사 안내 △행정안내 등 정보를 포털·모바일 등 다양한 플랫폼과 연동한다. AI 차차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도록 사용자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AI 차차 서비스 내에 교직원을 위한 행정업무 지원 서비스(AI WORKER)를 제공해 단위 업무별 파일을 등록하고 내용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해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했다.

AI 차차는 MS 애저 클라우드를 활용해 구축돼 자체 구축형 AI 챗봇과 비교해 경제성과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충남대는 지난 2월 한국MS와 'AI 혁신 및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통한 대학 연구혁신 및 학사.행정 체계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MS와 협업 2개월여 만에 'AI 차차'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AI혁신 및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협력 △전문인력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협력 △글로컬대학사업 등 국가 정책 사업 공동 기획 및 협력 △산학연 공동연구·공동 관심 분야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

2025학년도 1학기 개강에 맞춰 AI 학사지원시스템인 'CNU With U+'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CNU With U+는 △AI 기반 교과목, 학과 및 비교과 프로그램 추천 △학생경력 종합관리 △미래설계상담, 진로취업상담, 심리상담, 자율전공상담 등 통합상담 기능 △공간대여, 포트폴리오, 커뮤니티 기능 등을 제공하는 학사지원시스템으로 학생활동 전반에 대한 시스템 일원화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충남대는 이를 통해 여러 곳에 흩어졌던 학사 관련 시스템을 통합해 학생, 교수, 직원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정보 관리의 효율성을 강화했다. 학생 관심사, 학업 이력을 분석해 맞춤형 교과목, 전공, 비교과 프로그램 등을 추천하는 AI 기능을 통해 학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학습 경험도 제공한다.

이 밖에도 AI융합연구센터, 컴퓨터융합학부 및 AI학과(공과대학), 대전광역시교육청 계약학과인 AI융합교육전공(교육대학원), SW사업단 등을 통한 AI 인재 양성 등 AI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김정겸 충남대 총장은 “학생의 AI 활용 능력 강화, AI 기반 행정업무 효율화 등을 통해 'CNU AI 인재' 양성과 'CNU AI 대전환'을 실현해 충남대가 AI 기반 대학 혁신의 선도 모델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Photo Image
김정겸 충남대 총장(사진 오른쪽)이 인공지능혁신위원회 회의를 위원장 자격으로 주재하고 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