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 충남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상생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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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환 SK렌터카 대표(왼쪽)와 도준록 충청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조합장이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SK렌터카가 충청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이하 조합)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SK렌터카는 조합 회원사로 가입하고, 조합과의 상생을 위한 운영 원칙을 준수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할 것을 약속했다.

올해 7월 충남 천안에 자체 자동차 경매장 오픈을 준비 중인 SK렌터카는 협약이 경매장 조성에 추진력을 더하고 원활한 운영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SK렌터카는 차령 5~6년 미만 양질의 중고차를 경매장을 통해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조합 회원사는 고객으로부터 매입한 오래된 연식의 중고차를 SK렌터카 경매장에 출품해 매물 다양성을 확대하는 등 상호 '윈윈(Win-win)'을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협약은 지역 중고차 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특히 경매장 정식 오픈 이전에 조합 가입까지 신속히 승인된 것은 조합이 SK렌터카의 상생 협력 의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조합과 함께 충남 지역 중고차 시장의 상생과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청남도자동차매매사업조합 관계자는 “SK렌터카 경매장을 통해 조합원이 신차 수준의 상품성 높은 차량을 지역에서 원활히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중고차 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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