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납품대금 연동제 확산 본격 추진…지역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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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도 '납품대금 연동 확산지원본부'로, 납품대금 연동제 현장 안착과 인식 제고를 위한 지원 활동에 본격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연중 상시 운영되는 무료 원가정보 시스템과 수시 상담을 비롯해 업종·지역별 설명회, 교육, 원가 분석 및 컨설팅 연계 등을 통해 제도 확산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제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홍보영상을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 대구·경북지역, 22일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납품대금 연동제 지역별 설명회'를 개최한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지난해 10월 개정된 하도급법 및 상생협력법에 따라 도입된 제도로, 공급원가 1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원재료 가격이 인상될 경우 납품대금도 자동으로 연동해 조정하는 제도다.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상담과 설명회 참여, 연동약정 체결 지원사업 신청은 중소기업 누구나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 상생협력실로 하면 된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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