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화장품 업계 규제 합리화 논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올해 첫 워크숍을 개최하고, 규제 합리화 등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2022년 출범한 협의체는 화장품 분야 정책 수립과 규제개선을 위한 상설 민관 소통 창구다. 그간 식약처와 화장품 업계는 협의체를 통해 △화장품 e-라벨 시범사업 지침 마련 △천연·유기농화장품 인증제도의 민간 자율 운영 △화장품 2차 포장 기재·표시 세부 지침 마련 △화장품 GMP 기준 국제조화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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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열린 점프업 K-코스메틱 협의체 워크숍에서 오유경 식약처장(가운데)을 포함한 화장품 업계 관게자가 기념촬영했다.

올해 워크숍에서는 △화장품 유형의 분류 체계 개선 검토 △마이크로바이옴 품질·안전 기준 논의 △화장품 광고의 적정 관리 방안 마련 △미국 MoCRA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 규제 대응 및 자외선차단제의 미국 FDA 실사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국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 도입 추진에 따라 식약처와 산업계의 준비 상황을 점검해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평가기술 및 화장품 원료 안전성 평가자료 등 정보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인력 양성 및 화장품 안전 전문기관 설립 등 제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바탕으로 화장품 분야 규제혁신을 추진해 화장품 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고, 안전성 평가 제도를 도입하는 등 더 안전하고 좋은 품질의 화장품 국제 경쟁력을 높여 수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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