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차세대 IT 전략 수립 위한 ISP 컨설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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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부산은행본점에서 열린 IT 미래 발전방향 및 실행전략 수립(ISP) 컨설팅 착수보고회에서 김영규 BNK부산은행 IT기획·운영그룹장(왼쪽 네번째)과 임상표 PwC 금융부문 대표(왼쪽 3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NK부산은행(행장 방성빈)은 IT 미래 발전방향과 실행전략 수립(ISP)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착수보고회는 지난 9일 오후 부산은행본점에서 열렸다. ISP 컨설팅은 기업 비즈니스 목표와 IT 인프라를 정렬시키고, 디지털 전략을 효과적으로 수립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활동이다.

부산은행은 ISP 컨설팅을 통해 △디지털·고객 중심 대내외 환경 변화에 선제적 대응 △디지털 전환에 대비해 체계적인 IT 전략 방향 도출 △노후화된 인프라 대응과 개방형 아키텍처 전환을 실행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총 5개월간 오는 8월까지 진행되며,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은행 IT 혁신을 이끄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향후 추진 예정인 IT 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사전준비와 함께 소요예산 산정, 사업 발주 등을 단계별로 실행할 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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