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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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가 사용자가 간편하게 렌터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렌터카 사이트에 하나하나 방문하지 않고도 장기 렌터카 차량 비교가 가능해졌다.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는 다양한 캐피탈사의 렌터카 이용 금액, 즉시 출고 가능한 차량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 '신차 출시 알림'을 설정하면 장기 렌트가 가능한 신차가 출시되는 즉시 알람도 받을 수 있다.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는 사용자가 자동차 브랜드별로 인기순 또는 이용금액이 낮은순과 높은순 등으로 설정해 렌트가 가능한 차량을 비교할 수 있다. 그중 본인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하고 세부모델, 연식, 연간 주행거리, 선납금, 이용기간 등 조건을 기입하면 월 이용료가 계산된다.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에는 하나캐피탈, 농협캐피탈 등 3개사가 입점했으며, 현재 현대캐피탈과 제휴를 준비하고 있고 연내에 다양한 금융사와 제휴를 통해 사용자 차량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2023년 4월 '자동차 카드결제 비교' 서비스를 출시한 후, 이번 '장기렌터카 비교 서비스'까지 확장해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자동차금융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자동차를 구매하기 전 장기렌터카를 고민하는 사용자들이 여러 렌터카 회사의 조건을 각각 따져봐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라며 “연내 플랫폼 중 최다 금융사 제휴를 목표로 제휴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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