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센트룸 멀티비타민 2500개 기부

헤일리온 코리아는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센트룸 멀티비타민 제품 2500개를 기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항암 치료를 마치고 회복기에 있는 소아암 환아들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환아들을 돌보며 애쓰는 가족들의 일상 건강 지원을 돕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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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오른쪽)가 서종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회장에게 센트롬 멀티 비타민 제품 2500개를 기부했다.

기부 품목인 센트룸 멀티 구미는 젤리형 멀티비타민이다. 만 9세 이상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센트룸 멀티 구미'와 만 3세 이상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센트룸 멀티 구미 키즈' 2종으로 출시됐다. 하루 한 번 섭취로 총 9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을 보충할 수 있다. 협회는 기부 받은 제품을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전국 소아암 환아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우 헤일리온 코리아 대표는 “인류애로 더 많은 분들의 일상 건강 증진을 돕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라며 “이번 기부가 병마를 이겨낸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 회복과 가족 보호자 분들의 건강 관리에도 작지만 꼭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는 소아암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완치와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2000년 보건복지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공익단체이다. 전국8개 지회, 10개의 보금자리 쉼터, 6개의 소아청소년 암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정용철 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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