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테크노파크 부설기관 전북디지털융합센터는 18일까지 데이터 수요·공급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활용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데이터 활용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데이터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활용에 필요한 구매 및 가공비용을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한다.
데이터 활용기업 맞춤형 지원사업의 지원 규모는 데이터 구매 총 3000만원으로 기업당 최대 500만원 6개사, 데이터 가공 총 9600만원 기업당 최대 3200만원 3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요기업 모집 지원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등이다. 전북자치도 데이터 판매·가공 공급기업과 데이터 바우처 포털 내 데이터 상품 구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규 센터장은 “데이터는 디지털 산업의 핵심 자원으로 양질의 데이터 확보와 이를 통한 활용·활성화 생태계 조성은 전북자치도의 디지털 경제성장 견인의 매우 주요한 성공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사업을 통해 데이터의 활용으로 도내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데이터 산업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되고 공급기업의 데이터 기술 경쟁력이 확보되어 전북자치도의 디지털 전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