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자립준비청년·보호대상아동에 2억1000만원 후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일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 '자립준비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교촌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021년부터 함께 운영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자립준비청년들과 보호대상아동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경제적·정서적으로 지원한다. 교촌은 5회째를 맞이한 이번 사업에 총 2억1000만원을 후원했다.

강창동 교촌에프앤비 커뮤니케이션부문장(왼쪽)과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교촌은 오는 9일까지 만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청년의 꿈' 장학생 50명을 모집한다. 본인 거주지역에 해당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역본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에 문의하면 된다.

선정자에게는 학업, 주거, 생계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장학금을 지급한다. 봉사활동, 심리 프로그램, 실내 액티비티 등 자조 모임을 통한 교류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30일 발표한다.

교촌에프앤비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을 위한 상생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