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과정은 중진공의 대표적인 스마트제조 연수과정 중 하나로, 스마트공장 도입 중소기업 임직원 대상 5개월간 총 160시간 직무교육(32시간)과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128시간)를 패키지로 제공한다.
직무교육은 스마트공장에 대한 이론 교육과 전국 6개 지역 거점에 위치한 '스마트공장 배움터'에서 진행되는 실습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올해는 현장 밀착형 연수 운영을 위한 전문가 코칭을 강화한다. 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기간을 기존 1.5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하고, 전문가 파견 횟수는 5회에서 8회로 늘린다. 또 프로젝트 사전 검증 절차를 도입해 연수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생 모집은 개인 단위에서 2인 이상 팀 단위로 변경해, 총 62개 팀을 선발한다. 중진공은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포상 제도를 신설하고, 최우수 1개 팀에는 해외 디지털 전환(DX) 우수사례 벤치마킹 연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공장 재직자 장기심화 과정' 교육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