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025 발명교육 포럼 개최…박송은 교사 발명교육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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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27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2025 발명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발명 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사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발명교육 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관계자 협의체를 통합해 올해 처음 마련했다.

먼저 발명교육 공로자를 격려하고, 발명교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및 발명교육 유공표창 등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교육부장관상은 박송은 교사(마산가포고)가 차지했다.

또 오동수 교사(경기 화원초) 등 3명이 특허청장상을, 김인철 장학사(경상남도교육청) 등 6명이 발명교육 유공표창을 수상했다. 또 8개 우수 발명교육센터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17개 시도교육청 장학관·장학사와 발명교원, 지식재산(IP)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교육원, 발명·특허고교 관계자 등 전국 발명교육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분과별 정책 발전방향도 논의했다.

지역 발명교육 역할을 수행하며 체험 및 심화 교육을 제공하는 영남권 광역발명교육지원센터(경주 발명체험교육관) 현장 방문도 함께 이뤄졌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발명교육은 창의적 사고와 혁신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 과정”이라며 “포럼을 통해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해 발명교육이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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