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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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테크노파크가 최근 레전드 50+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가 4월 2일까지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사업에 참여할 나노·반도체, 정밀의료바이오헬스 분야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지방정부가 지역 특화산업과 앵커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한다.

대전시는 지난해 사업 선정으로 3년간 국비 238억 8500만원을 지원받아 지역 주력산업인 나노·반도체, 정밀의료바이오헬스 분야를 중점 육성한다.


앞서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해 모집공고를 통해 레전드 50+ 2.0에 참여할 지역 나노반도체 및 정밀의료바이오헬스 기업 28개사를 선정했다.

레전드 50+이 올해 처음 시작되는 만큼 최근 참여기업의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사업설명회도 개최했다.

사업설명회는 28개 참여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1차 기업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진행됐다.

대전테크노파크는 1차 기업지원 프로그램 수행 기업 5개사를 선정한다

이번 예산 규모는 2억 2500만원으로, 기업별 최대 45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프로그램은 장비 사용료 지원, 시제품 제작, 제품 고급화, 공정 개선, 홍보·마케팅 등 4개 분야로 연구개발부터 제품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통합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12월 선정된 28개 참여기업 중 1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RMS)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자격 및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은 “레전드 50+ 2.0은 대전 주력산업인 나노·반도체와 정밀의료바이오헬스 산업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산업을 견인할 앵커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전 기업이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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