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기후테크 비즈니스 전략' 포럼 개최

기후테크 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 지원
강연과 지원사업 설명회로 구성된 성남 기업성장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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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이의준)은 오는 27일 '기후테크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2025년 제1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성남시 기업의 기후테크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고, 관련 전략과 지원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열린다.

포럼은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기후테크 분야의 비즈니스 전략을 다루는 강연과 기업지원기관들의 지원사업 설명회로 구성했다.


강연자로는 전하진 에스디엑스 재단 이사장, 김창섭 가천대 교수, 손종희 더리얼 대표가 참여한다. 전하진 이사장은 기후테크 비즈니스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김창섭 교수는 세계 경제 변화 속에서의 기후테크 시장 개척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손종희 대표는 기후테크 비즈니스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포럼에는 정몽구 현대차 재단,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기관이 참여해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그린 소사이어티' 사업을 통해 기후·자원·생태 분야의 혁신 솔루션을 지원하며,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디지털·그린 기술 보유 기업을 위한 보증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기업 육성 사업을 설명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은 기후테크 기업 육성 사업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이번 포럼과 함께 20억원 규모의 기후테크 지원사업을 진행하며, 올해 말에는 기후테크 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센터를 개소할 계획이다.

포럼 참가자는 성남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이의준 원장은 “성남시 기업이 기후테크 비즈니스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진흥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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