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통상자원부는 소재·부품·장비 산업과 뿌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위한 '2025년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발전 유공 포상 계획'을 24일 공고하고 4월 2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총 포상규모는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훈장 3점, 포장 2점, 대통령표창 6점, 국무총리표창 7점 등 정부포상 18점과 산업부장관표창 55점 등 총 73점으로, 올해 10월 열리는 '2025년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시상식'에서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나성화 산업공급망정책관은 “세계 최고 기술 확보 등 우수 성과 창출을 통해 우리 소부장·뿌리 산업의 위상을 높인 현장의 주인공을 적극 발굴하겠다”면서 “우리 소부장·뿌리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 등 전주기에 걸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포상 공고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홈페이지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는 기술혁신 및 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투자 및 고용, 수출 확대 등을 통해 소부장 및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대상으로 2000년부터 매년 포상을 시행해 왔다.
지난해까지 개인 976명, 단체 98사(소부장 총 753명, 78개사, 뿌리 총 223명, 20개사)에 훈·포장·표창 수여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