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가전대상]웰리스 월리스에어, '대기의 청소부' 신기술로 500여 공공기관에 공기 제균 청정기 납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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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라디칼'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공기 제균청정기 '웰리스에어'.

웰리스의 공기 제균 청정기 '웰리스에어'가 2025 대한민국 가전대상 헬스케어 가전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웰리스에어는 기존 필터 집진 방식의 공기청정기와 전혀 다른 방식의 제품으로, 하이드록실 라디칼 일명 'OH라디칼'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공기 제균 청정기다.

OH라디칼은 식물에서 생성되는 식물성 테르펜 오일 성분과 대기의 미세 오존이 만나 자연 생성되는 천연 정화물질로,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대기의 청소부'라고도 불린다.


OH라디칼을 활용한 제균 기술은 화학무기를 대비한 유럽의 군사방어기술 연구에서 시작됐으며 웰리스가 오랜 연구개발 끝에 지난 2017년 제품화에 성공했다.

웰리스에어는 식물성 오일 성분의 카트리지를 통해 OH라디칼을 생성하며, 생성된 OH라디칼을 휘산(액체 따위가 기체로 변해 흩어짐) 하는 방식으로 실내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 유해가스 등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관련 기술로 7개의 국내 특허와 미국, 유럽, 중국 등 해외 원천기술 특허를 획득했다.

웰리스에어 'WADU-02' 모델은 지난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선정돼 국내 500여 관공서와 공공기관에 납품했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국방부 우수 상용품 시범사용 대상 제품에 최종 선정돼 육·해·공 각 군에 납품됐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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