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진흥원, '화성시 브릿지업 콘서트'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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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이 20일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콘서트'를 개최한 모습.

경기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20일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화성특례시 브릿지업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화성시민의 날을 맞아 창업에 관심 있는 시민과 학생, 예비창업자 등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인 아기유니콘 기업 2곳의 창업 성공 사례 발표와 창업 초기 자금 조달 방법을 알려주는 전문가 토크콘서트, 성장 가능성이 높은 스타트업 3곳의 사업 발표로 구성된 성장 세미나로 진행했다.


특히 아기유니콘 기업은 실제 창업 과정과 성공 노하우를 생생하게 전달해 참가자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자금 조달 전문가 3명이 창업 초기 기업이 겪는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전략을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화성산업진흥원은 지난해 12월 개소한 화성시중소기업지원센터를 통해 비즈니스 라운지, 상담실, 회의실 등 다양한 기업 지원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또 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기술보증기금, IBK기업은행, 수원대 등 지역 내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부터 기술 개발, 인증 획득, 생산 관리, 판로 개척, 경영 컨설팅 및 반도체 분야까지 총 7개 분야에 걸쳐 전문 컨설팅과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병선 원장은 “이번 브릿지업 콘서트를 통해 참가자들이 창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마련해 화성시의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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