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존의 랜섬웨어 방어 솔루션 '화이트디펜더'가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 인증을 획득했다.
화이트디펜더는 국가사이버안보센터가 지난해 배포한 '국가용 보안요구사항(V3.0)'에 명시된 랜섬웨어 대응 7개 핵심 분야 △랜섬웨어 감시 △탐지 △탐지 알림 △대응 △데이터 보호 △보안관리 △감사기록 등을 충족해 인증을 받았다.
화이트디펜더는 100% 시그니처리스 행위기반 엔드포인트 안티랜섬웨어 솔루션으로, 실시간 탐지, 차단 및 자동 복구 기능을 한 번에 수행하는 3단계 랜섬웨어 공격 방어 체계를 갖추고 있다. 화이트디펜더 V1.0의 경우 조달청 디지털서비스몰·중소기업기술마켓에 등록됐다. 서울국회도서관, 부산국회도서관, 성북구도시관리공단, 부산도시공사,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인천시설공단,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연구소, 방산 분야 등에서 신뢰성이 검증됐다. 민간 대기업 및 중견·중소기업, 병원, 스마트팩토리 등 1300여개 고객사에서 연간 구독형으로 도입됐다.
홍승균 에브리존 대표는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제품의 우수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돼 공공기관을 비롯한 다양한 산업 분야에 더욱 확대 공급될 예정”이라며 “국내외 고객들이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사이버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