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권재 오산시장, 서울역 광역버스 개통 위해 현대차와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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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권재 경기 오산시장이 17일 오전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서울역 광역버스 개통을 위한 대형버스의 조기 출고를 요청했다.

경기 오산시는 이권재 시장이 지난 17일 오전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방문해 서울역 광역버스 개통을 위한 대형버스의 조기 출고를 요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개통이 지연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 시장이 직접 나서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오산시는 서울역 광역버스 신설을 결정하며, 차량 공급 지연으로 일정이 미뤄지고 있다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대차에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세교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된 상황에서 적기 개통은 시민 교통 편의를 위해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로 꼽혔다.

이권재 시장은 “서울역 광역버스 노선 개통은 시민들의 숙원 중 하나로, 차량 공급 지연이 계속되면 불편이 커질 수밖에 없다”며 “버스가 적시에 출고되도록 현장에서 협조를 구하려고 왔다”고 말했다.

장현구 현대차 전주공장장은 “적기 공급의 중요성을 충분히 이해하며, 차량이 제때 인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서울역 광역버스는 지난해 6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설이 확정됐다. 이 노선은 오산 세교지구 21단지 행복주택을 출발해, 세마역과 세교 1·2지구를 경유한 후, 북오산IC를 통해 서울로 직행한다. 서울 진입 후에는 순천향대학병원, 남대문세무서, 을지로입구역, 숭례문, 서울역, 남대문시장 등 주요 거점을 경유하며, 다시 오산으로 돌아오는 노선이다.

이번 광역버스 노선은 총 6대 차량이 30~60분 간격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차량 면허증 발급과 출고가 완료되면 5월 중 운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현대차 및 KD운송그룹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5월 개통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산=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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