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림대성심병원이 지난 6일 경기 안양시 병원 제2별관에서 개원 2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김형수 병원장과 강준구 진료부원장, 이승대 행정부원장, 윤금선 간호부장 등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미래 의료 혁신과 환자 중심 의료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한림대성심병원은 효산의료재단 지샘병원, 의료법인 플러스의료재단 단원병원, 하나환경, LS오토모티브, 안양지역 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병원 발전에 기여한 협력병원과 후원단체 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교직원 포상도 진행됐다. 35년 장기근속자인 중앙공급실 한용숙 수간호사를 비롯한 총 135명의 장기근속자와 64명의 모범직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김형수 한림대성심병원장은 “지난 26년간 경기 서남부 지역을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환자 중심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최신 의료 기술과 연구 혁신으로 환자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고, 최첨단 미래 의료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