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계공고 입학식 찾은 김성섭 차관 “대한민국 기술인재 양성 요람으로 성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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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4일 전북 익산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 제51회 입학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김성섭 중기부 차관이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입학식에 참석해 210명 신입생에게 축사를 전하고 학생들과 교직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전북기계공고는 개교 50주년을 맞이했으며, 2012년 중기부로 이관된 이후 산업 수요에 발맞춘 교육을 통해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메카트로닉스' 부문 금메달, '프로토타입 모델링' 부문 금메달을 비롯 2023년 '국제로봇올림피아드 대회 창작'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인공지능(AI) 특화교육 과정 운영 등으로 전체 마이스터고 평균보다 약 20%포인트(P) 높은 90% 이상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 이후에는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에서 인내와 끈기를 상징하는 꽝꽝나무로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김성섭 차관은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는 AI로봇 공정설계, 스마트제조 자동화 시스템 등 산업계 수요에 맞춘 특화교육을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기술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윤호 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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