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커뮤니티 '배민프렌즈', 9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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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배민프렌즈 9기로 선정된 외식업주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운영하는 외식업 업주 커뮤니티 '배민프렌즈'가 올해 활동을 시작했다.

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배민아카데미 서울센터에서 배민프렌즈 9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배민프렌즈는 외식업주들이 서로 노하우와 경험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도록 배민이 운영을 지원하는 커뮤니티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활동을 이어왔다. 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9기 15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총 126명의 업주들이 참여했다.

올해 배민프렌즈로 활동을 시작하는 점주들은 '나누어 주는 사장'을 성장 목표로 오는 6월까지 매월 두 차례 정기 모임을 개최해 서로의 경험과 고민, 장사 노하우를 공유한다. 배민이 마련한 특강으로 외식업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실제 장사에 적용하는 전략을 배운다. 워크숍과 유명 외식업장 방문,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사장님비즈니스성장 센터장은 “사장 간 끈끈한 네트워크 형성과 실질적인 외식업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사장과 배민 서비스의 소통도 적극적으로 만들면서 서비스의 발전 방향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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