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요 경영진들이 연달아 인도를 찾아 현지에서 현장경영에 나섰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월 설 연휴를 앞두고 인도 벵갈루루에 위치한 연구개발(R&D) 시설 'LG 소프트 인디아'를 찾았다.
LG 소프트 인디아는 LG전자의 해외 연구시설 중 가장 큰 R&D 허브로 꼽힌다.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 사장도 이달 5일(현지시간)부터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푸네 공장과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 공장을 찾아 생산라인을 살폈다.
푸네에서는 냉장고·세탁기·에어컨·TV 등 프리미엄 대형 제품을, 노이다에서는 소형 제품을 생산한다.

사장단은 지난해 LG전자 인도법인의 성장에 기여한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한계돌파'를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조 CEO는 지난 1월 CES 2025에서 “인도에서 '국민 브랜드'가 되고 싶다”며 “성장 잠재력이 높아 인도를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 인도 인재 확보, 공장 건설 등도 함께 구상해 인도 현지 완결형 사업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