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허브센터, '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15개 참여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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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포스터.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청년허브센터(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2025년 청년 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 15개팀을 14일 오후 3시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1년 처음 시행해 지금까지 도내 14개 시군 58개팀이 지역과 연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며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도는 3년 연속 행안부 우수 청년공동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토대로 도내 청년단체의 성장가능성과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행정안전부 국가사업은 종료됐지만 지역에서 활동기반이 약한 청년단체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다양한 지역 청년활동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 참여 기회를 지속 제공하고자 2024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재편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청년단체 또는 법인으로 구성원의 청년(18세~39세) 비율이 70% 이상이어야 하며,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한 청년공동체 팀에는 900만원의 활동비, 전문가 컨설팅, 청년공동체간 네트워킹, 공동체 주요활동 홍보 등을 지원한다. 도내 인구감소지역 신청 공동체의 경우 가점을 부여해 지역 활력을 적극 도모할 계획이다.

강영재 전북청년허브센터장은 “청년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이 전북 청년들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도록 다양한 청년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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