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찾아 의료진과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정부가 설정한 설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응급의료 대응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희대병원은 2022년 응급의료센터 확장으로 서울 동북권역 중증·응급환자 응급의료 역할을 담당하고, 소아와 경증·중증 환자 유형별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조 장관은 의료진에게 연휴 마지막 날까지 힘든 상황에도 응급진료에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연휴에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하여 묵묵히 현장을 지키는 의료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