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대행, 기재부 '닮고 싶은 상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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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설 연휴 대비 중앙·지방 안전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재부 직원들이 뽑은 '닮고 싶은 상사'에 선정됐다.

기재부 노동조합은 20일 '2024년 닮고 싶은 상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기재부의 '닮상' 투표는 과장급 이상 간부를 대상으로 직원들이 리더십과 능력, 인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연례행사다. 2004년 시작돼 21회째를 맞이했다.

투표는 지난 16~17일 실시됐으며, 무보직 서기관 이하 전 직원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 국장급 이상에서는 최 대행과 유병서 예산총괄심의관, 강윤진 경제예산심의관 등 3명이 선정됐다. 최 대행은 2006년 증권제도과장 시절 닮상에 선정된 바 있다.

과장급에서는 강준모 홍보담당관, 김귀범 경제분석과장, 윤수현 조세분석과장, 정형 법인세제과장, 황경임 물가정책과장 등 11명이 '닮고 싶은 상사'로 뽑혔다.

유병서·강윤진 심의관과 강준모·김귀범·윤수현·정형 과장은 '닮고 싶은 상사'에 총 3회 선정돼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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