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칼리버스, 글로벌 파트너와 메타버스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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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엔비디아 닐 트레빗 부사장,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칼리버스가 CES2025에서 글로벌 빅테크와 손잡고 메타버스 시장 확대 및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칼리버스는 7일(현지시간) 엔비디아와 디바이스 성능과 상관없이 고품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GeForce NOW)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존 칼리버스 구동을 위해 고사양 PC가 필요했던 단점을 극복, 일반PC 및 모바일로도 사용할 수 있게 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날 롯데이노베이트·칼리버스 부스를 방문한 닐 트레빗 엔비디아 부사장은 메타버스 스탠다드 포럼 회장으로, 칼리버스를 통한 한·미·일 메타버스 산업협회와의 연계에 대해 지속 협의하기로 했다.

칼리버스는 이날 메타와 몰입형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을 상반기 론칭하기로 하고, 이용자 창작 중심의 플랫폼 전개에 대해서도 공동 논의하기로 협의했다. 메타는 AI기반 독창적 기술을 활용한 칼리버스 콘텐츠에 대해 만족해하며 향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 칼리버스는 이더리움 계열(Layer 2) 1위 기업 아비트럼과 건전한 웹3.0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업 방향을 논의했다. 양 사는 대규모 투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양 사는 상호간 사업 시너지에 대해 공감하고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세계 최초 스마트폰용 돔글래스 필름과 3D 전용필름을 개발한 화이트스톤과는 일반영상을 3D로 전환하는 칼리버스 AI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할 신형 3D 필름 공급에 대해 독점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사는 일반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 PC 등에 전용 보호필름만 부착하면 영상 콘텐츠를 실감나는 입체화면으로 볼 수 있게 하는 필름과 전용 앱을 상반기 론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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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동규 칼리버스 대표, 크리스티안 도밍게스 메타 리드, 에릭 챙 메타디렉터, 김경엽 롯데이노베이트 대표, 이원종 롯데이노베이트 본부장

이밖에도 칼리버스는 8일 애플, 소프트뱅크 등 글로벌 기업과 메타버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라스베이거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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