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시뮬레이터와 AI 솔루션 분야에서 앞장서는 선도 기업으로 성장
드림아이디어소프트(대표 이제환)는 콘텐츠와 웹·앱 솔루션 개발에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술중심 강소기업이다. AI와 빅데이터, 메타버스 등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맞춤형 시스템 개발에 강점이 있다.
지난 2017년 설립 이래 게임, 실감형 콘텐츠, 메타버스, 빅데이터 및 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왔다. 국내외 공공기관 및 기업과 협력하며 수많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만 맞춤형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사업으로서 소방청, 안산시 등 14개의 공공기관 및 기업용 맞춤형 메타버스를 구축 및 유지관리하는 사업을 수행했다. 가상 현실(VR) 기반의 교육, 체험, 관광, 전시, 안내 등 자체 개발한 모듈을 고객 니즈에 최적화한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해 공급했다.
특히 그동안 개발한 플랫폼 가운데 영남대학교 미래차전환부품사업단이 주관한 메타버스 기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구축사업 수행은 눈에 띄는 성과다. 실제 도로에서 자율주행 차량를 테스트할때 발생하는 비용과 시간, 안전상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터를 만들어 실제 환경과 유사하게 구축했다.
영남대는 이를 활용해 실제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개발한 자율 주행 차량 코드의 적합성을 테스트하고, 자율 주행 자동차 모델이 코드에 따라 운행하는 모습을 VR 환경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추가 기능을 지원했다.
특히 실제 자율주행 차량에 탑재되는 LiDAR, 카메라, 레이더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합하고 센서 위치와 감지 범위를 정확하게 설정해 제작했다. 메타버스 구축이 현실과 높은 재현율을 자랑하며, 특히 다양한 환경과 날씨 요소를 포함해 자율주행 센서의 실제 변수를 정교하게 적용함으로써 현실과의 유사성을 극대화한 점이 돋보인다.
보다 앞선 인공지능(AI)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신규 프로젝트도 눈에 띈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텍스트 마이닝과 언어모델 학습에 관한 기술도 꾸준히 개발하고 있으며 최근 상주시청, 안산시청, 소방청 등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고성능 AI 기반 대화형 챗봇을 자체 개발·구축했다. 여기엔 사전에 플랫폼 유형에 맞는 질의응답 데이터를 학습시키고 사용자의 질문에 대해 키워드 추출, 의도 파악 등을 통해 적절한 답변을 출력하는 대화형 챗봇을 탑재했다.
또 텍스트 및 음성 기반 대화형 AI 솔루션이 적용된 키오스크를 제작했으며 사용자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자동 음성 인식(ASR) 기술을 사용해 시스템이 명령을 처리한다. 해당 기술을 활용한 음성 기반의 카페 주문 키오스크는 교육부 주최 'CO-SHOW' 전시회에 출품, 교육 및 공공 서비스 현장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드림아이디어소프트는 그외 창업후 지난 8년동안 모바일 게임(아스트라의 전설, 그라나다 등) 개발, 지역관광 랜드마크 기반 메타버스 '버추얼대구' 개발·서비스, 블록체인 NFT 기반 오픈 팜메타버스 '메타라이징' 개발, 경북농촌체험관광 '오이소'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메타버스 안전교육 플랫폼 '안전스쿨' 모바일 콘텐츠 개발, 메타버스 '상주시청' 개발 등 다양한 플랫폼을 개발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개발 R&D사업과 AI바우처 지원사업 공급기업, 게임콘텐츠제작지원사업,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등에 선정됐으며, 현재 사이버 폭력 예방 메타버스 교구 '사이버스' 운영, 안산 온라인 콘텐츠 강화 및 유지관리, 인천 메타버스 안전교육 플랫폼, KBSI 한국기초과학연구원 메타버스 시스템 고도화 등 수많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제환 대표는 “최신 트렌드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해에도 고객이 원하는 니즈를 파악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고객에게 전달한다는 목표를 충실히 실천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