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는 2025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 모집인원 204명에 2364명이 지원해 11.59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안양대는 2022학년도 6.13 대 1, 2023학년도 9.24 대 1, 2024학년도 9.46 대 1에 이어 올해 11.59 대 1로 4년 연속 경쟁률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수능위주 일반학생 전형의 경쟁률은 11.54 대 1로 나타났다. 대부분 학과에서 1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자유전공은 올해 신설되고 모집인원이 가장 많았음에도 15.06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실적위주 실기우수자 전형의 경쟁률은 11.91 대 1로 나타났으며, 공연예술학과가 6명 모집에 271명이 지원해 45.17 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또한 스포츠과학과, 스포츠산업체육학과, 스포츠계열자유전공도 평균 7대 1 이상의 경쟁률로 나타났다.
성소영 입학처장은 “전체 교직원의 부단한 노력으로 안양대의 인지도와 선호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며 “안양대를 선택해 준 학생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학생의 성장과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전했다.
이지희 기자 eas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