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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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난해 2024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오는 13일부터 16일(이상 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 '2025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JPMHC)'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3회째를 맞는 JPMHC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규모 투자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바이오·헬스케어 기업 550여개사, 참가자 8000명 이상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017년부터 9년 연속 JP모건 공식 초청을 받아 그랜드 볼룸 발표에 참가한다. 550여개 초청기업에서 그랜드 볼룸 무대에 오르는 기업은 27개사에 불과하다.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 순서로 발표에 나서는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일 차 무대에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일라이릴리,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빅파마와 함께 발표한다.

발표는 존림 삼성바이오 대표가 4E(Excellence)를 주제로 직접 맡는다. 4E는 고객 만족, 우수한 운영효율, 최고 품질, 뛰어난 임직원 역량 등 삼성바이오 임직원이 추구해야 할 가치를 선정한 슬로건이다. 존림 대표는 그간 성장 배경과 올해 사업 계획, 중장기 비전 등을 소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행사 기간 동안 투자자·잠재 고객사와 미팅을 가지며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경쟁력을 알리고, 사업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강화에 주력한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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