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명이 탑승한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추락해 사장자가 현재까지 62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29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사고가 난 기종은 B737-800으로,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 등 총 181명이 타고 있었다. 항공기 기체는 활주로 외벽과 충돌해 불길에 휩싸였다. 사망자는 현재까지남 25명, 여 37명 등 62명으로 전하고 있다. 소방청은 2명을 구조했고 117명을 수색 중이다.
이준희 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