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가족친화경영 우수 사례로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KISA는 지난 2013년 처음으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된 후 올해까지 인증을 유지해 오고 있다. KISA는 유연근무제, 정시퇴근제,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휴직 등 출산 육아 지원을 위한 제도를 확립하고 가족 친화 교육을 실시해왔다.
또 2010년 직장어린이집 개소를 시작으로 가족친화경영을 확산하고 일·가정 양립 실현을 위한 임신·출산·육아 등 생애주기별 16대 지원제도로 시행하고 있다.
이상중 KISA 원장은 “이번 가족친화인증기관 획득은 직원들의 일상까지 고려한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한 결과”라며 “가족친화적이고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