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거나이즈가 정보기술(IT) 서비스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와 인공지능(AI)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 코오롱베니트의 AI 얼라이언스에 합류했다.
올거나이즈는 이번 협력을 통해 코오롱베니트가 보유한 대규모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AI 기술 및 거대언어모델(LLM) 애플리케이션(앱)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30년 이상의 IT 유통 사업 경험을 기반으로 제조·금융·건설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1000개 이상의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올거나이즈는 알리(Alli) 플랫폼을 통해 기업용 LLM 인에이블러(Enabler)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알리 LLM 앱 빌더'를 활용해 개발 지식 없이 노코드 형태로 기업 맞춤형 앱을 쉽게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알리 LLM 앱 마켓'에 등록된 LLM 앱 중 필요한 앱을 골라 직군별 업무에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창수 올거나이즈 대표는 “올거나이즈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와 활발히 교류해 공급망을 확대하고 산업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