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국무총리)이 연말연시 외국 기업인과의 소통을 넓힌다. 비상계엄과 탄핵 사태에 따른 대외신인도 하락을 막고 우리나라에 대한 투자를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외국인 관광객이 평소처럼 많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는 일과 함께 외국 기업인이 우리나라 투자에 대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권한대행께서도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는 외국인 기업과의 소통, 외국 대사와의 소통 등에 방점을 두실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영국 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