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페스 등 3개 스타트업, PoC 성공적 수행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으로 스타트업 성장 지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원경)는 삼화페인트공업(대표 배맹달)과 지난 12일 서울 이비스 호텔에서 '2024 유니콘 브릿지 with 삼화페인트'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삼화페인트의 협업 부서와 함께 기술 및 개념검증(PoC)을 진행할 기회와 비용을 지원하며, 경기혁신센터는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기업 역량 강화와 투자 연계 등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2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알페스 △파이솔루션테크놀로지 △그래핀이엔지 등 3개 혁신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 스타트업은 지난 6개월간 삼화페인트와 함께 PoC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경기혁신센터로부터 맞춤형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받았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선정된 스타트업들이 PoC 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삼화페인트 협업 부서가 PoC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협업 가능성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혁신센터 관계자는 “삼화페인트와 함께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그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혁신 스타트업이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