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 지역균형발전 및 지역활성화(인구감소 위기대응)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신보는 행정안전부, 농협은행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침체 심화 및 고금리 상황 속 인구감소지역·관심지역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대보증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자산화 보증'을 통한 지역재생사업 활성화 및 지역활력 제고 ▲'지자체 협약보험' 전국화로 지역 중소기업 경영안정망 구축 △비수도권 지자체와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 지원사업' 추진 △지역별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지역활력 증진 노력도 높게 평가받았다.
채병호 신보 이사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으로 신보가 정부의 지방시대 정책을 뒷받침하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지역의 혁신생태계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류근일 기자 ryury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