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탄력적 근무제도 운영,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위세아이텍은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적극 권장하고, 시차출퇴근제와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탄력적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직원 휴게공간 증설, 건강검진 지원, 기숙사 운영, 리조트 회원가 제공 등의 복지 제도를 통해 근로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는 “가족친화적인 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이직률 감소와 생산성 향상이라는 기업의 목표도 함께 달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일과 가정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직원들에게는 스트레스 감소와 가족생활 만족도 증진을, 기업에는 사회적 이미지 제고와 우수 인재 확보, 직무 몰입도와 생산성 향상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주는 제도다. 또한, 국가적으로는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를 완화하며, 가족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통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세아이텍은 앞으로도 직원과 기업,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적 정책을 확대해 선도적인 가족친화 기업 문화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