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사회서비스원, 제8차 자문위원회 개최…2025년 사업 방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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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영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앞줄 오른쪽 세 번째)이 2일 '제8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들과 기념 촬영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안혜영)은 지난 2일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제8차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회서비스 대상·기술이 접목된 광역기관으로의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추천 의원 3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다.

또 2024년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2025년 사업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2024년 종합재가센터 기능전환 및 본부 조직진단 용역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 계획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시범사업, 인공지능(AI) 노인말벗서비스, 누구나돌봄사업, 아동안전지킴이 사업, 동북권지역 복지네트워크 지원사업 등이 진행됐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노인말벗서비스는 혁신적인 접근으로 주목받았다.

공동위원장인 홍선미 한신대 교수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이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정체성 제고와 사회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용 의원은 “위기가정과 장애인 등을 위한 실질적 돌봄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경자 의원은 복지네트워크 지원사업의 확대를 제안했다.

안혜영 원장은 “사회서비스 대상의 다변화와 AI 등 기술 접목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돌봄으로 경기도민의 돌봄기본권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자문위원회는 경기도, 경기도의회, 학계, 사회서비스 현장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연 2회 정기적으로 활동하며 사회서비스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한다.


수원=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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