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 전문기업 현대에이치티㈜(이하 현대HT)의 이건구 대표이사가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25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스마트홈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건구 현대HT 대표이사는 적극적인 국책 과제 참여와 개발 인력 강화를 통해 스마트홈 분야에 최신기술 역량을 함양하였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하여 국내외 소프트웨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현대HT는 글로벌 스마트홈 표준인 매터(Matter)의 적용 및 확산을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2023년 지능형 IoT 적용 확산 사업'에서 최우선 순위 사업자로 선정되며 협약 및 실증을 진행하였고, 5년간 총 326억원이 투입되는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조명 플랫폼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도 진행해 왔다.
이 밖에도 지능형 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정부가 주도하여 조직한 민관조직인 '지능형 홈 얼라이언스'의 운영위원사 중 홈넷분야 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을 집약한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과 '온디바이스 AI 단말기', 개방형 국제 표준인 'KNX 기반 제품 라인업'을 개발 중이다.
이를 위해 이건구 현대HT 대표이사는 분야별 핵심 기술과 기능을 갖춘 전문가로 이뤄진 '연구개발 조직 구성'을 특히 강조해 왔다. 그 결과 기술연구소의 기술인력을 동종업계 대비 2배 이상으로 구성하였으며, AI 기업으로의 변화를 위해 AI 전문 개발조직도 추가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HT만의 디자인철학을 창출하고 소비자 만족도를 향상하고자 기존 제품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로 나눠진 디자인팀을 통합해 센터로 격상하는 등 기술 경쟁력 강화와 고용 창출을 동시에 달성해 냈다.
또한 이건구 대표이사는 현대HT가 글로벌 스마트홈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와 사업 확장을 이끌고 있다.
구체적으로 현대HT는 건설사 전용 모델과 범용 모델의 기획, 생산, 설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역량에 더해 공동주택 입주민에게 필요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거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공급해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여기에 기존 공급된 아파트 단지의 스마트홈 시스템에 지속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잠재시장을 다수 보유했다고 평가받고 있다.
이건구 현대HT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해온 최신기술 역량 및 시장 경쟁력 강화 노력을 뛰어넘는 '선택과 집중'에 매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최신 소프트웨어 및 AI기술에 기반을 둔 혁신 제품과 서비스 플랫폼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스마트홈 산업 발전과 국가 위상 제고에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