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포토카드 시대 연다
글로벌 포토엔터테인먼트 솔루션 분야의 선두주자인 ㈜모어스(대표 차상안)가 국내 K-POP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새로운 제품, 엔터테인먼트 디지털 포토카드 키오스크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 혁신적인 기기는 KPOP 아티스트 및 기타 엔터테인먼트 인물들의 포토카드를 현장에서 즉시 제작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기존의 포토카드 유통 시장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적으로 포토카드는 선생산 후 유통망을 통해 판매되어 왔으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실, 재고 문제, 그리고 불필요한 폐기로 인해 많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경제적 손실을 경험해왔다. 모어스는 이러한 산업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기존의 비효율적인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에 모어스가 개발한 디지털 포토 키오스크는 사용자가 선택한 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비공개 이미지를 랜덤 포토카드 형식으로 즉석에서 제작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기술은 특수 필름 코팅을 통해 프린트된 이미지 위에 더욱 선명하고 내구성 있는 출력을 제공하는 두 번째 프린팅 과정을 포함한다. 이는 포토카드의 품질을 기존의 방식보다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며, 팬들에게는 보다 가치 있는 수집품을 제공한다.
이 포토카드 키오스크는 초기에 셀프포토 프랜차이즈 매장에 설치되며, 추후 쇼핑몰, 패션 브랜드 협업 매장, 편의점, 마트, KPOP 굿즈 매장 등 다양한 리테일 환경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이러한 전략적 배치는 프랜차이즈 점주들에게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에게는 더욱 다양한 수익화 경로를 제공할 것이다.
또한, 모어스는 이번 키오스크 출시와 함께 '포토스틱'이라는 새로운 포토 굿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특히 MZ 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유행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엔터테인먼트 회사와의 협력을 통해 포토스틱을 다양한 마케팅 및 판촉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