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스지원이 베트남 현지에 진출 기업들을 대상으로 AX 전략을 제시한 세미나가 많은 기업의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SAP 컨설팅 전문기업 비에스지원은 지난달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K 호텔에서 개최한 '베트남 디지털 업무 환경 조성을 위한 IT Total Solution 세미나'에 베트남 진출 및 진출을 계획 중인 기업 30여곳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AI가 적용된 다양한 IT 솔루션 소개와 함께 제조 기업 구축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베트남 진출 기업에 필요한 AI 기반 최신 SAP ERP와 함께 MES, AI-RPA, Cloud AI Analytics, 전자금융서비스 등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의 사례도 소개되면서 참석 기업들의 눈길을 끌었다.
세미나 참석 기업 담당자들은 베트남 진출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AI 방안에 대한 정보 공유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비에스지원이 구축한 사례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이해도 높일 수 있었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줬다.
비에스지원 관계자는 “베트남 시장에 진출한 기업들은 전문 IT 인력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있고, IT 솔루션 도입과 디지털 전환에 많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라며 “한국과 베트남의 디지털 혁신과 IT협력을 위해 앞장서며 더 나은 서비스와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에스지원은 이번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3월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현지 AX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조정형 기자 jeni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