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올원뱅크' 앱 대폭 개편…부동산·헬스케어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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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행장 이석용)은 NH농협금융의 다양한 금융 및 생활서비스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농협금융 대표플랫폼 NH올원뱅크를 대폭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서비스는 주식·펀드·연금 등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산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보험 보장분석을 통해 부족한 보장내역을 확인하고 보험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개선했다. 합리적인 소비를 돕고자 한 달 예산을 설정 및 외식/쇼핑/주유 등 개인의 소비패턴을 분석해 제공하는 등 지출관리도 강화했다.

부동산,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생활서비스도 확대했다. 부동산 매물 및 시세 조회, 대출한도 조회, 대출상품 추천 등 부동산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 제공하고, 드림카 추천, 자동차보험 관리, 차량구입대출 추천 등 모빌리티 서비스를 늘렸다. 고객의 건강검진 결과를 AI가 분석해 질병 발병률을 예측하고, 매주 수요일에는 유전자검사 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등 헬스케어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더욱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 NH올원뱅크를 대폭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서비스와 금융상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두 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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