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상생 리본(Re-born)' 프로젝트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를 시킬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6월부터 가맹점과의 상생 전략으로 저매출 및 노후된 매장 개선을 위해 '리로케이션'과 '리뉴얼' 출점을 지원하는 상생 리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맘스피자 숍앤숍 출점을 지원하는 리뉴얼과 리뉴얼과 함께 전략적 출점 분석에 따라 핵심상권으로 매장을 이전하는 리로케이션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리뉴얼 매장 20곳은 기존 가맹점 중 맘스피자 숍앤숍 출점을 통해 안정적인 추가 수익이 기대되는 매장을 위주로 선발했으며, 리뉴얼 이전 대비 평균 매출 상승률이 49%를 기록했다. 리로케이션 매장 10곳은 평균 10년 이상 운영된 골목 상권 내 소형 노후 매장들로, 가맹본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인근 핵심상권 내 위치한 중대형 점포로 재오픈했으며, 매장 평균 매출은 26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맘스피자 숍앤숍 출점 기반의 상생 리본 프로젝트는 메뉴별 평균 주문시간대 기준, 점심 및 오후 시간 대 매출이 높은 버거 카테고리와 저녁 시간대 매출이 높은 피자 카테고리의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맘스터치 버거와 피자 구매 시간대가 달라 유휴시간에 추가 매출, 수익 보장이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하나의 매장에서 버거와 치킨, 피자를 동시에 주문할 수 있는 폭넓은 메뉴 선택권 덕분에, 실제매출 증가의 성과는 매우 가시적이다. '상생 리본 프로젝트'가 가맹본부와 가맹점의 동반성장의 성공적 모델이 됐다.
맘스터치는 2023년 6월부터 진행된 상생리본 프로젝트를 통해 총 30개 매장이 리뉴얼 및 리로케이션 출점을 마쳤다. 올해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은 맘스터치는 상생경영 기조에 입각해 무분별한 신규 출점이 아닌 저매출, 노후 가맹점의 매출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맘스터치는 노후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내년에는 총 50개점을 목표로 상생 관점의 리로케이션 및 리뉴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맘스터치는 가맹점 매출액 제고를 위해 철저한 시장분석에 기반한 R&D로 매년 신제품 출시 성공률을 높여나가고 있다. 지난 7월 중순 출시된 맘스피자의 '싸이피자'도 숍앤숍 기반의 리뉴얼 및 리로케이션 출점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끈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숍앤숍 기반의 리뉴얼 및 리로케이션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한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맘스터치 숍앤숍의 매력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최상의 브랜드 경험 제공과 가맹점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가맹본부가 적극 나서 상생 관점의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봉균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