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제23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보보호 대상은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가 주관하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대상은 한 해 동안 가장 높은 정보보호 대응력 보여준 단체에 주어지는 상으로, 정보보호 관리, 기술 우수성, 정보보호 수준 향상 등 기준을 토대로 평가위원회가 엄격한 심사를 진행한다.
토스뱅크는 취약점 진단 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정보 보안 정확도와 효율성을 크게 높인 점 등을 인정 받아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 정보보안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정보 흐름을 확인하고 보안사고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 및 탐지 영역에 집중해 보안 능력을 높인 점도 인정 받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그동안 고객에게 신뢰라는 이름으로 다가가려 했던 보안 시스템을 인정받는 하나의 계기”라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