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의 양방향문자(MO) 서비스를 지역보건소가 도입하면서 보건소 운영 건강 프로그램 참여율과 시민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26일 밝혔다.
MO서비스는 행정 전화번호를 통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도구로 사용 중이다.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고혈압 관리, 금연 교육 등 건강 프로그램에 MO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과 참석 확인부터 교육 자료 제공, 만족도 조사까지 전 과정을 문자로 간편하게 진행된다. 시민은 간단한 응답으로 필요 정보를 받을 수 있고 교육 신청·예약도 편리해졌다.
기존의 일방적 정보 제공에서 벗어난 쌍방향 소통은 시민 참여를 유도한다. 교육 후 리마인드 메시지를 통해 생활 습관 개선을 독려하는 등 실질적인 건강 관리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MO서비스는 지역보건소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전반에도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서비스 품질 향상에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MO서비스를 이용하는 보건소 관계자는 “양방향문자가 시민에게 더 쉽고 빠르게 건강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교육 참여율을 높이고 실질적인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형수 모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모노커뮤니케이션즈의 통합메시징시스템 MO서비스를 이용하면 소통은 간편하게, 참여는 활발하게 이끌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함께 시민에게 더 나은 소통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