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라씨로] 머스크, 美 국방부 맹비난… 방산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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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차기 정권의 주요 인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국방부를 직격하면서 국내 방산주도 영향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방산주를 더욱 끌어내렸다.

26일 오전 9시 37분 기준 LIG넥스원(079550)은 전 거래일 대비 9.42% 하락한 20만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로템(064350)은 9.17% 하락한 5만 4500원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8.64% 하락한 32만 8000원에 거래 중이다.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 신설될 정부효율부(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머스크는 24일(현지 시각) “F-35' 같은 유인 전투기를 만드는 멍청이들(idiots)이 아직 있다”며 국방부를 저격했다.

DOGE 공동 수장으로 지명된 인도계 기업인 비벡 라마스와미도 이에 동조하며 “국방부 예산 삭감이 우선 과제”라고 주장했다.

미국 대선당시 트럼프 효과로 상승했던 방산주는 이후 한국 방위비 증액 우려로 일부를 토해냈다. 여기에 머스크의 발언으로 상승분을 추가로 뱉어내게 됐다.

여기에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무장 정파 헤즈볼라 간 휴전 합의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미국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가 60일간의 휴전 기간을 가지는 것을 골자로 한 합의안이 최종 타결될 것이라고 밝히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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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전자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으로 작성한 것입니다. AI를 기반으로 생성된 데이터에 기자의 취재 내용을 추가한 'AI 휴머노이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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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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